포충사소장 고경명 고문서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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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9-2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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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충사소장 고경명 고문서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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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충사소장고경명고문서에관한고찰
1. 서언(緖言)
포충사(褒忠祠)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는 임진왜란을 전후한 조선중기의 고문서로서 당시의 사회상(社會相)과 사회제도(社會制度)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資料)로서 매우 귀중한 자료(資料)라 할 수 있따
포충사 정기관(正氣館)에 전시되고 있는 유물중에 고문서 9점이 있는데 그 내용을 보면 명문(明文)· 입안문(立案文)·교지(敎旨)·유묵(遺墨) 등으로 제봉(霽峰) 고경명 일가와 관련된 것으로 이중 포충사를 건립하고 나라에서 사액(賜額)함으로 인한 사우(祠宇)관리에 따른 수직노(守直奴)와 제위답(祭位畓)을 영납(永納)한 명문(明文)은 국가의 은전에 보답의 의미와 관리면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資料)이다.
입안문은 5결을 복호(復戶)한 문서로 전라도관찰사가 확인한 공문서이다.
이와 같은 자료(資料)의 내용을 살펴 당시의 사회상과 제도의 일면을 알아보기 위하여 간략하게 紹介(소개)하여 보기로 한다. 그리고 교지는 제봉의 문과교지(文科敎旨)와 증시교지(贈諡敎旨), 아들인 고종후(高從厚) 고인후(高因厚)의 증직교지(贈職敎旨) 등은 충신지가(忠臣之家)에 대한 나라의 은전이 어떠했는지를 알 수 있는 자료(資料)라 할 것이다.
2. 문적(文籍)의 기원(由來)와 現況(현황)
포충사의 고문서는 제봉 고경명과 그 아들 그리고 포충사에 관련된 문적 9점이 소장되어 있따
제봉 고경명(1533-1592)_은 조선 선조(宣祖) 때 의병장(義兵將)으로, 자(字)는 이순(而順), 호(號)는 제봉 또는 태헌(苔軒), 시호(諡號)는 충렬공(忠烈公)이다. 1552년에 사마(司馬) 진사시(進士試)에 합격하고, 1558년 문과에 장원(壯元) 성균관(成均館) 전적(典籍)으로 관직에 들어가 호조좌랑(戶曹左郞), 세자시강원(世子侍講院) 사서(司書), 사간원(司諫院) 정언(正言), 사간원 지평(持平), 홍문관(弘文館) 부수찬(副修撰) 부교리(副校理), 병조좌랑, 공조정랑, 홍문관교리 등 내직(內職)을 두루 거치고, 울산군수(蔚山郡守), 영암(靈巖)군수를 거쳐 다시 내직으로 성균관직강(成均館直…(省略)
포충사소장 고경명 고문서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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