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드비히 포이에르바하와 독일 고전철학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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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1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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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각 시기는 종교의 변화에 의해서만 서로 구별된다된다. 일정한 歷史(역사)적 운동은 그것이 인간의 심정에 깊이 침투하는 때에만 자기의 지반에 도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종교는 심정 가운데도 역시 있어야 한다고 말해서는 안된다된다. 철학 자체가 종교 속에 용해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포이에르바하는 결코 종교를 폐기하려고 하지 않고 그것을 완성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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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드비히 포이에르바하와 독일 고전철학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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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에르바하의 실제의 관념론은 그의 종교철학과 윤리학을 보면 곧 드러난다. 성애로 말하면 그것은 최근 800년간에 굉장한 …(drop)
다. 사람들 사이의, 특히 이성간의 감정에 기초한 관계는 인류가 존재하는 그때부터 존재해 왔다. 심정은 종교의 한 형식이 아니다. 심정은 곧 종교의 본질적인 것이다(슈타르케의 저서 168페지에 인용됨).
포이에르바하의 학설에 의하면 종교는 인간과 인간 사이의 감정에 기초한 심정관계로서 이 관계는 지금까지는 현실의 환상적 반영 가운데서 - 인간적 속성의 환상적 반영인 하나의 신 또는 많은 신을 매개로 하여 - 자기의 진리를 찾아왔으나 아제는 ≪나≫와 ≪너≫ 사이의 사랑에서 매개없이, 직접 진리를 찾는다. 그리하여 결국 포이에르바하에게 있어서는 성애가 그의 새 종교 실현의 최고형식은 아니라 하더라도 최고형식의 하나로는 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