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port] `죄와 벌’을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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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7-0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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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을 읽고나서 쓴 글입니다.
다. 하나는 세상의 모든 법률과 제도 , 또는 도덕에 따라 행동하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범인들이고. 다른 하나는 범인들이 지켜야 할 세상의 온갖 제약을 무시하고 행동할 수 있는 초인들이다.[book report] `죄와 벌’을 읽고나서
죄와 벌의 주인공 라스콜리니코프는 자신이 생각해 낸 초인 사상에 따라 인간을 두 가지 부류로 나누었다. 누구나 죄를 짓고 살아간다. 왜 살다보면 내 마음 안에서 정말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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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을 읽고나서 나서 쓴 글입니다. 그러니까 쉽게 이야기하면 나 같이 평범한 사람이 살인을 저지르면 살인자가 되고 위대한 장군이 전쟁터에서 적군을 다 무찌르면 영웅이 되는 것이다. 라스콜리니코프 처럼 살인죄를 표면적이 아닌 내면에서 저지를 수가 있다. 고로 그는 초인은 사람을 죽일 권리가 있다는 것이다. 그가 생각하는 초인은 나폴레옹과 같이 범인(유대인)들을 희생시켜도 죄가 되지 않으며 , 더욱이 초인들만이 가질 수 있는 목표(目標)인 인류를 위한 일에서는 얼마든지 범인들을 짓밟아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중략)..죄와 벌.. 한 인간이 무서운 죄를 저지르고 그 죄에 대해 정말 회개하는 마음이 없다가 한 소녀를 만남으로 인해서 자수하게 되는 그를 바라보면서 죄를 짓고도 그 죄를 인정하기가 어렵고 벌 받는 것도 참 무섭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